[속보] 김호중 결국 구속 기소…檢 "음주 명확, 사법 시스템 농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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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1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된 김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송치 이후 관련자들에 대한 면밀한 수사 및 법리 검토, 대검 영상 감정 등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해 김호중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음주 상태에서 사고차량을 운전한 사실을 명확히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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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1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된 김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전 모 본부장 등도 김 씨와 함께 구속 기소됐다. 매니저 A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송치 이후 관련자들에 대한 면밀한 수사 및 법리 검토, 대검 영상 감정 등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해 김호중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음주 상태에서 사고차량을 운전한 사실을 명확히 규명했다. 이광득 대표가 김호중의 도피 장면과 대화내용이 저장된 도피차량 블랙박스 저장 장치 제거를 지시하고, A씨가 실제로 저장장치를 인멸한 범행을 추가로 밝혀내 함께 기소한 것.
또 검찰은 김호중을 정점으로 피고인들의 조직적 사법방해로 인해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과 입법 공백이 확인된 대표적 사례라고 꼬집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참고인의 의도된 허위 진술, 음주 교통사고 후 의도적 추가음주 등 사법방해에 대한 처벌규정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지난 5월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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