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방북 직전 극동 사하공화국 들러…저녁에 평양으로 이동

강민경 기자 2024. 6.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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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방북에 앞서 극동 사하공화국에 들렀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는 이날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비행기로 6시간 30분을 날아 사하공화국 수도인 야쿠츠크에 도착했으며, 공화국 지도자인 아이센 니콜라예프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쿠티아라고도 불리는 사하공화국은 러시아 내 다이아몬드 생산지로, 푸틴 대통령이 이곳을 찾는 건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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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 다이아몬드 생산지 야쿠티아 10년 만에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주지사와 만나고 있다. 2024.06.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방북에 앞서 극동 사하공화국에 들렀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는 이날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비행기로 6시간 30분을 날아 사하공화국 수도인 야쿠츠크에 도착했으며, 공화국 지도자인 아이센 니콜라예프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쿠티아라고도 불리는 사하공화국은 러시아 내 다이아몬드 생산지로, 푸틴 대통령이 이곳을 찾는 건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곳에서 일정을 마친 뒤 저녁에 북한으로 이동하고, 그 이튿날에는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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