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최태원 측 "24년까지 기여도 연장 재산정 이유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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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변호인단은 18일 서울고법 설명자료와 관련 "판결문을 2024년까지 비교 기간을 늘리도록 추가 경정을 할 것인지 궁금하며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인단은 "재판부가 실질적 혼인 관계는 2019년에 파탄이 났다고 설시한 바 있는데 2024년까지 연장해서 기여도를 재산정한 이유도 궁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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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변호인단은 18일 서울고법 설명자료와 관련 "판결문을 2024년까지 비교 기간을 늘리도록 추가 경정을 할 것인지 궁금하며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인단은 "재판부가 실질적 혼인 관계는 2019년에 파탄이 났다고 설시한 바 있는데 2024년까지 연장해서 기여도를 재산정한 이유도 궁금하다"고 했다.
앞서 서울고법은 설명자료를 통해 "(주식 가액을) 1998년 1천원으로 수정하는 것은, 최 회장 명의의 재산형성에 함께 기여한 최종현 선대회장 및 최 회장으로 이어지는 계속적인 경영활동에 관해 '중간단계'의 사실관계에 관해 발생한 계산 오류 등을 수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인 재산분할 기준시점인 2024년 4월 16일 기준, 이 사건 SK주식의 가격인 16만원이나 최 회장, 노 관장의 구체적인 재산분할 비율 등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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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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