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거꾸로 오르는 히말라야 ‘메가 번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과 부탄의 경계를 이루는 히말라야산맥 상공에서 포착된 자이언트 제트(Gigantic jet)입니다.
사진 속 자이언트 제트는 메가 번개의 종류인 '블루 제트(Blue jet)'와 붉은색 '스프라이트(Sprite)'의 존재를 보여줍니다.
아래 부분인 파란색 블루 제트는 뇌우 꼭대기에서 고도 70㎞까지 위로 올라가고, 위 부분인 붉은색 스프라이트는 고도 90㎞에서 15㎞로 떨어지는 메가 번개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부탄의 경계를 이루는 히말라야산맥 상공에서 포착된 자이언트 제트(Gigantic jet)입니다. 번개는 대기에서 전류가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구름에 전하가 쌓이면 전압이 높아져 짧은 순간에 전류가 흐릅니다. 구름에서 지면으로 전류가 흐르는 일반 번개와 달리, 뇌우 위에서 발생하는 ‘메가 번개(Mega lightning)’도 발생합니다.
사진 속 자이언트 제트는 메가 번개의 종류인 ‘블루 제트(Blue jet)’와 붉은색 ‘스프라이트(Sprite)’의 존재를 보여줍니다. 아래 부분인 파란색 블루 제트는 뇌우 꼭대기에서 고도 70㎞까지 위로 올라가고, 위 부분인 붉은색 스프라이트는 고도 90㎞에서 15㎞로 떨어지는 메가 번개입니다. 메가 번개의 발생 메커니즘은 지구 대기의 전하 불균형을 줄이는 현상이라는 것만 알뿐, 자세한 건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