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임상·설비투자 위한 자사주 처분 결정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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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609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는 공시를 낸 뒤 급등하고 있다.
자사주를 처분한 돈으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임상시험을 하고 생산설비를 짓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하지만 삼천당제약은 처분 목적으로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와 경구용 GLP-1 제제의 글로벌 임상 비용, 경구용 GLP-1 생산설비 투자를 제시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성장 기대감이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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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609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는 공시를 낸 뒤 급등하고 있다. 자사주를 처분한 돈으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임상시험을 하고 생산설비를 짓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18일 오후 3시28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2만400원(16.75%) 오른 1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보통 회사가 자사주를 처분하면 대규모 물량이 풀리는 오버행 우려에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는다.
하지만 삼천당제약은 처분 목적으로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와 경구용 GLP-1 제제의 글로벌 임상 비용, 경구용 GLP-1 생산설비 투자를 제시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성장 기대감이 부풀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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