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삼일제약, 필름형 편두통약 `나라필ODF` 독점판매 계약

강민성 2024. 6. 18.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MG제약은 삼일제약과 나라트립탄 성분의 편두통 치료 전문의약품 '나라필 ODF' 출시와 함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나라필ODF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나라필ODF 출시를 시작으로 프로바트립탄, 졸미트립탄 등 트립탄 계열의 편두통 치료제를 ODF로 만드는 등 '트립탄 ODF 패밀리' 전략을 구축, 편두통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이주형 CMG제약 대표와 김상진 삼일제약 사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 제공.

CMG제약은 삼일제약과 나라트립탄 성분의 편두통 치료 전문의약품 '나라필 ODF' 출시와 함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5년 간 CMG제약은 제품 생산·공급·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삼일제약은 나라필ODF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

나라필 ODF는 세계 최초로 나라트립탄 성분을 구강용해필름(ODF)으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의 정제(알약) 형태의 약물을 필름으로 만들었다. 필름을 입에 넣고 녹이기만 하면 돼 물 없이도 빠른 복용이 가능해 기존 정제 대비 구토, 구역질 등의 증상을 최소화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필름이 빠르게 분해돼 위장 운동성이 감소된 환자에게도 약물이 빠르게 흡수된다.

CMG제약의 'STARFILM' 특허 기술을 적용해 필름형 약물 특유의 잔여감 및 쓴맛이 없어 환자가 쉽고 편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나라필ODF 출시를 시작으로 프로바트립탄, 졸미트립탄 등 트립탄 계열의 편두통 치료제를 ODF로 만드는 등 '트립탄 ODF 패밀리' 전략을 구축, 편두통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