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0시 축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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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캐치프레이즈를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로 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축제 진행 방향을 설정했다.
대전의 자매·우호 도시 시민대표단과 문화예술단도 축제에 참여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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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캐치프레이즈를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로 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축제 진행 방향을 설정했다.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0시 축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길거리 퍼레이드를 행사 기간 매일 진행한다.
거리공연 무대, 실내 공연장, 갤러리 등 26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공연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K팝 콘서트도 마련된다.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국방산업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과 대덕 특구 출연기관 등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공간도 준비한다.
캐릭터 테마 존, 과학 체험행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새롭게 태어난 꿈씨 패밀리는 축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전의 자매·우호 도시 시민대표단과 문화예술단도 축제에 참여한다.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존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로고와 꿈돌이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개막일에는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선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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