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작곡 비결? 자판기처럼 만들어, 아이디어 하나하나 메모” (컬투쇼)

장예솔 2024. 6.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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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작곡 비결을 공개했다.

이에 뮤지는 선미의 성실성을 극찬하며 "제게 영감은 선금, 입금에서 나온다. 돈을 미리 주면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 후결제는 노래가 잘 안 나온다"며 자본주의 작곡가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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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선미 뮤지 김태균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선미가 작곡 비결을 공개했다.

6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선미, 웨이션브이(WayV)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3일 새 디지털 싱글 'Ballon in Love'(벌룬 인 러브)를 발매한 선미는 신곡에 대해 "이 여름에 어울리는 정말 신이 나고 청량하고 상쾌한 곡이다. 마지막쯤에는 울컥하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는 노래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선미는 '주로 언제 곡이 잘 나오냐'는 김태균의 물음에 "거의 자판기처럼 곡을 만든다. 어느 때 잘 나오고 이런 것보다는 '일단 만들어야 해'라는 마음으로 만든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일단 메모해 놓고 하나하나 다 꺼내서 기초라도 만드는 편"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뮤지는 선미의 성실성을 극찬하며 "제게 영감은 선금, 입금에서 나온다. 돈을 미리 주면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 후결제는 노래가 잘 안 나온다"며 자본주의 작곡가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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