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통신비 여기가 가장 싸네”···비교 플랫폼 내놓은 카뱅

통신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
인뱅 최초 알뜰폰 비교 서비스 선보여

사진 제공=카카오뱅크

[서울경제]

카카오뱅크는 통신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와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신비 아끼기는 35개 알뜰폰 통신사의 1600여 개의 요금제를 각각의 통신사 홈페이지 방문 없이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휴사 모요를 통해 제공된다.

이용자가 가입 이동통신사와 데이터 사용량, 월 통신 요금을 입력하면 적합한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한다. 요금제를 변경할 경우 12개월 기준 절감되는 통신요금도 확인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이용 대상이다. 납부계좌는 카카오뱅크로 지정해야 하며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고 개통 후 14일까지 카카오뱅크 요금 납부 계좌를 유지한 고객에 5000원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통신비 아끼기 요금제를 둘러보고 다음달 16일까지 ‘이벤트 공유하기’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고객에게 ‘갤럭시S24 울트라’를 선물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