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에프엘이엔티 새 둥지…진기주·김기방 한솥밥
조연경 기자 2024. 6. 18. 15:21
배우 임주환이 새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에프엘이엔티 측은 18일 임주환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다채로운 얼굴과 개성 강한 연기력을 지닌 임주환 배우와 동행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로서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임주환은 드라마 '탐나는도다'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못난이 주의보' '오 나의 귀신님' '함부로 애틋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비롯해, 영화 '기술자들' '브로커'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자신 만의 존재감을 내비쳤다.
특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반전 악귀로,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는 섬뜩한 살인마로 빈틈없는 연기력을 표출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연한 작품들이 일본에서도 방영돼 큰 화제를 모으면서 글로벌 한류 스타 입지도 다져오고 있다.
전천후 배우로 한계 없는 연기 변주를 이어가고 있는 임주환이 에프엘이엔티와 새롭게 그려나갈 변신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임주환이 몸 담은 에프엘이엔티에는 배우 진기주 김기방 김대곤 김정주 이도진 신용석 배유주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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