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군 전술정보통신 PBL 수주…1421억 규모

윤예원 기자 2024. 6.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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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024년 전술정보통신(TICN) 체계 성과기반군수지원(PBL·Performance BasedLogistics)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달부터 2029년 4월까지 약 5년 동안 우리 군에 전력화된 TICN의 PBL을 진행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군의 TICN을 공급했고, 이번 계약으로 유상 수리 사업까지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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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024년 전술정보통신(TICN) 체계 성과기반군수지원(PBL·Performance BasedLogistics)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1420억원이다. TICN은 군 통신망을 기존 아날로그 방식 대신 디지털로 통합해 고속 및 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PBL이란, 주요 군수품의 안정적인 가동률 보장을 위해 무기체계를 개발한 업체가 개발, 배치, 운영, 유지 등까지 담당하는 제도다.

한화시스템 로고.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은 이번 달부터 2029년 4월까지 약 5년 동안 우리 군에 전력화된 TICN의 PBL을 진행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군의 TICN을 공급했고, 이번 계약으로 유상 수리 사업까지 담당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유지·보수·정비(MRO) 표준플랫폼(TOMMS)을 최초로 적용한다. 국내외 무기체계의 운용 유지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MRO 특화 표준플랫폼’이다.

군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정비, 수리부속 공급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고, 신속한 MRO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실시간 자료수집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장 수요 예측과 고장 추세 분석 등의 결과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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