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특조위 시한 코앞…국힘, 유가족 만나 "최대한 빨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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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법정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조사위원이)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의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도 현재 내부적으로 후보자분들을 물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따르면, 특조위는 위원장은 국회의장이, 여야가 조사위원 4명을 각각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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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신윤하 임여익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법정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조사위원이)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의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도 현재 내부적으로 후보자분들을 물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따르면, 특조위는 위원장은 국회의장이, 여야가 조사위원 4명을 각각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기한은 법 시행 후 한 달 이내라, 오는 20일까지 조사위 구성이 마무리돼야 한다. 다만 여야 원 구성 협상 난맥상에 따른 국회의 파행으로 조사위원 추천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추 원내대표는 "수일 내에 내부 상의를 거쳐서 후보자분들을 국회의장이 최종 추천해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는데 저희 추천 몫은 국회의장께 추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면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여야 특조위원에 대한 대통령 임명의 법정시한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이제는 국회가 해야 할 일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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