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 장마철 앞두고 최북단 군남댐 점검…"비상상황 적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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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홍수기를 앞두고 18일 오후 경기 연천군 소재 군남댐을 찾아 홍수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한 장관은 군남댐을 찾아 올해 임진강 유역의 홍수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위성 및 폐쇄회로(CC)TV 등 감시체계 운영 현황과 군남댐 운영현황, 관계기관 비상대응체계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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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홍수기를 앞두고 18일 오후 경기 연천군 소재 군남댐을 찾아 홍수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군남댐이 위치한 임진강은 우리나라 물관리 최북단으로 유역 면적의 약 63%가 북한 지역에 속해있어 상류 상황을 알기 어렵고 북측 황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지역이다.
한 장관은 군남댐을 찾아 올해 임진강 유역의 홍수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위성 및 폐쇄회로(CC)TV 등 감시체계 운영 현황과 군남댐 운영현황, 관계기관 비상대응체계 등을 점검한다.
한 장관은 "접경지역은 항상 불확실성이 있는 곳으로 상시 감시체계 유지, 관계기관 간 협업, 댐 연계 운영 등을 통해 비상 상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하류 하천 행락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보방송과 순찰계도를 빈틈 없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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