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르소, 우측 발목 부문 인대 파열…최소 1개월 결장

김도용 기자 2024. 6. 18.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1개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인천 구단은 1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17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 경기에서 우측 발목 부위를 다친 제르소가 스포츠 전문 정형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측 발등 위쪽 인대 파열 소견을 받았다"면서 "정상 출전까지는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르소가 1개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인천의 전력 약화는 불가피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3골 4도움' 제르소, 전북전서 부상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1개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인천 구단은 1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17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 경기에서 우측 발목 부위를 다친 제르소가 스포츠 전문 정형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측 발등 위쪽 인대 파열 소견을 받았다"면서 "정상 출전까지는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르소는 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이재익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다. 제르소는 일어나지 못하고 크게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제르소가 1개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인천의 전력 약화는 불가피해졌다. 빠른 드리블 돌파를 자랑하는 제르소는 인천 역습의 선봉 역할을 맡아 올 시즌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미 인천은 주전 미드필더 이명주가 쇄골 골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인데, 제르소까지 빠진다면 공격력이 약화 될 수밖에 없다.

인천은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4승 8무 5패(승점 20)로 7위를 마크 중이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