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 조만간 추천하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따른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들과 면담한 뒤 "내부적으로 (조사위원) 후보자들을 물색하고 있으니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따른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들과 면담한 뒤 "내부적으로 (조사위원) 후보자들을 물색하고 있으니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 추천 기한에 대해서는 "20일까지 구성을 마쳐야 하는데 수일 내로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특별법 정신에 따라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조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습니다.
이만희 의원도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 "21대 국회 마지막에 여러 독소조항이 유가족들의 양해 하에 많이 완화되거나 정리된 부분들이 있다"며 "특별법 취지에 맞게 진상 규명과 유가족 지원, 추모를 위해 최대한 성의를 다해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조만간 새로이 옮긴 분향소로 가서 찾아뵙고 직접 방문하겠다는 말씀도 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오늘 만남에서 "시청 광장의 마지막 분향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모 위해 찾을 줄 알았는데 오지 않아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또, "특조위 임명의 법정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국회는 국회가 해야 할 일들을 해 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를 기점으로 향후에도 유가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 준다면 불신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휴전선 담 쌓고 지뢰 깔고…폭발 사고 내면서도 북한 왜? [지금뉴스]
- “우리 아이 살려주세요” 애타는 엄마…30초 뒤 벌어진 일 [잇슈 키워드]
- ‘1박 예약 안 받고 계좌이체만 가능’ 캠핑장에 개선 권고
- 유럽2024, 시작부터 ‘훌리건 난동’으로 얼룩 [이런뉴스]
- 내일 밤부터 장마 시작…제주도에 비
- [현장영상] ‘여권법 위반·뺑소니 혐의’ 이근 전 대위 2심도 집행유예
- “낮에는 개발자, 밤에는 불법사이트 운영”…30대 남성 구속 송치
- “공무원 점심 준비, 갑질 아니다?”…청주시 해명 ‘발칵’ [잇슈 키워드]
- 우산 쓰고 걷다가 벼락 ‘쾅’…생명 지장 없어 “기적” [잇슈 SNS]
- 하늘로 치솟은 열차…인도 열차 추돌로 최소 15명 사망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