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구교환 “역대 가장 목적 분명한 캐릭터”[스타화보]

배효주 2024. 6. 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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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의 여름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교환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탈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구교환은 "아마 지금까지 한 인물 중 목적이 가장 분명한 캐릭터기도 해요. 그럼에도 문득문득 '현상'의 표정을 통해 인물의 공적인 부분 외에 사적인 부분도 봐주신다면 그게 또 관람 포인트일 수 있죠"라고 설명해 작품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탈주'는 7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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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코리아 제공
마리끌레르 코리아 제공
마리끌레르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구교환의 여름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교환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탈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극 중 한때 피아니스트란 꿈이 있었던 북한 보위부 장교이자, 탈주하려는 '임규남'(이제훈)을 쫓는 ‘리현상’ 역을 맡았다.

구교환은 “아마 지금까지 한 인물 중 목적이 가장 분명한 캐릭터기도 해요. 그럼에도 문득문득 '현상'의 표정을 통해 인물의 공적인 부분 외에 사적인 부분도 봐주신다면 그게 또 관람 포인트일 수 있죠”라고 설명해 작품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올해 제 장편 영화를 크랭크인할 예정이에요. 그 시나리오를 잡으러 가고 싶기도 하고, 잡으러 가고 싶은 음식도 많고, 갖고 싶은 것들을 계속 잡으러 가는 것 같아요”라며 궁금증을 자아낸 그는 “시나리오 수정 중인데 재미있어요. 연기하고, 연출하는 이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아요”라고 끝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탈주'는 7월 3일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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