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서 새희망학교…기후위기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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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13호 새희망학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은 타인호아시에 위치한 홍덕대학교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 각지에서 '새희망학교'를 진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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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새희망학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 등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현지에서 착수식을 열고 사업에 돌입했다.
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은 타인호아시에 위치한 홍덕대학교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지원할 ‘청년 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타인호아성 벤엔국립공원에 있는 송묵호수에 삼림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지역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는 송묵호수는 우기때마다 범람해 주변 지반이 붕괴되는 등 삼림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은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5만㎡ 이상 규모의 습지에 지반 침하 예방 효과가 있는 멜라루카를 심을 계획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 각지에서 ‘새희망학교’를 진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10년 캄보디아 프놈펜 빈민촌 아동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라오스,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필리핀 등에서 새희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3년, 5년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에 결실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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