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 13개 공공연구기관 협의체 출범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4. 6.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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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바이오 분야 13개 공공연구기관이 모인 협의체가 출범했다.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바이오 분야 대형 연구개발(R&D)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노원구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바이오 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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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바이오 분야 13개 공공연구기관이 모인 협의체가 출범했다.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바이오 분야 대형 연구개발(R&D)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노원구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바이오 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원팀’을 이뤄 첨단바이오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연구개발사업을 기획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핵심인재 육성, 바이오 데이터 공동 생산 및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도출한다. 정부와 협력해 바이오 분야 미래 아젠다를 발굴하고 바이오 분야 국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싱크탱크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협의체 위원장은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협의체는 향후 수요에 따라 참여기관을 확대할 계획으로 우선 올해 7월 중 협력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올 연말까지 협력프로젝트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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