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반기 배당 주당 500원 계획… "주주가치 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올해 주당 500원의 반기 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에서 반기 배당 도입과 최소배당금(주당 1000원) 설정, 배당성향 상향(20%→25%), 결산 배당기준일 변경 등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상장사의 연간 배당 대비 반기 배당 비중이 40%를 하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LG전자의 올해 연간 배당이 최소 배당금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올해 주당 500원의 반기 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 배당 총액은 900억원 수준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에서 반기 배당 도입과 최소배당금(주당 1000원) 설정, 배당성향 상향(20%→25%), 결산 배당기준일 변경 등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반기 배당금은 지난해 보통주 기준 연간 배당금의 62.5% 수준이다. LG전자는 작년 보통주 주당 800원, 우선주 주당 850원을 배당했다.
주요 상장사의 연간 배당 대비 반기 배당 비중이 40%를 하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LG전자의 올해 연간 배당이 최소 배당금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LG전자는 “배당금은 최종 확정 전 예정금액으로 향후 진행될 이사회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