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안전분야 행정역량 집중…'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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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합천에서는 지난달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 등 최근 몇 년간 댐 방류로 인한 수해와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주민 피해가 잇따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현장과 예방 중심의 재난 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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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합천에서는 지난달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 등 최근 몇 년간 댐 방류로 인한 수해와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주민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군은 우선 총사업비 4천137억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 대책사업을 2026년까지 추진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건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건, 급경사지 정비사업 6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건 등을 진행한다.
재난 발생 시 지휘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한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교통, 보건 등과 관련한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군민 안전 교실'도 확대 운영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현장과 예방 중심의 재난 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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