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최고 재능+가치 1위' 재계약 추진...케인+노이어급 최고 연봉자 만든다

오종헌 기자 2024. 6. 18.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말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을 경우 팀 내 고액 연봉자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

독일 'TZ'는 17일(한국시간) "무시알라는 2026년 여름 이후에도 뮌헨과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뮌헨을 이를 위해 거액의 연봉을 제안할 것이다. 무시알라의 연봉은 900만 유로(약 133억 원)다. 재계약을 맺을 경우 고액 연봉자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현재 뮌헨에서는 마누엘 노이어와 해리 케인이 2,000만 유로(약 296억 원) 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자말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을 경우 팀 내 고액 연봉자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


독일 'TZ'는 17일(한국시간) "무시알라는 2026년 여름 이후에도 뮌헨과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뮌헨을 이를 위해 거액의 연봉을 제안할 것이다. 무시알라의 연봉은 900만 유로(약 133억 원)다. 재계약을 맺을 경우 고액 연봉자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현재 뮌헨에서는 마누엘 노이어와 해리 케인이 2,000만 유로(약 296억 원) 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2003년생 독일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사우샘프턴,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2019년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무시알라는 2020년 6월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그의 나이는 17세 3개월 25일이었다. 이후 꾸준하게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

2020-21시즌 리그 26경기를 뛰며 6골을 터뜨린 무시알라는 지난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30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더욱 출전 시간이 증가했다. 그리고 경기력도 업그레이드됐다. 리그 33경기에서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멤버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24경기(선발20, 교체4)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무시알라의 시장 가치는 1억 2,000만 유로(약 1,778억 원)다. 뮌헨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무시알라는 몇몇 팀들과 이적설이 있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꾸준하게연결됐다. 앞서 독일 'AZ'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2년 내로 무시알라가 세계 TOP10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케빈 더 브라위너의 후계자로 그를 영입하길 바란다. 하지만 무시알라는 잔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뮌헨은 빠르게 재계약 계획을 세웠다. 지난 3월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뮌헨은 무시알라의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논의될 것이다. 기존 계약이 2026년 여름에 끝나고 빅클럽들이 계속 무시알라를 주시하고 있다. 이에 뮌헨은 급여 인상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는 게 최우선 목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