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단절' 선언 라인야후…"클라우드 시스템 분리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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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대표(LY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보안 대책 강화 질의에 "네이버클라우드와 종업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내년 3월(라인야후 회계연도 2024년 4월~2025년 3월)까지 완료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는 "거의 모든 일본용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네이버(035420)와 위탁 관계를 종료할 것"이라며 "보안 대책 강화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은 다음 달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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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대표(LY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보안 대책 강화 질의에 "네이버클라우드와 종업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내년 3월(라인야후 회계연도 2024년 4월~2025년 3월)까지 완료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는 "거의 모든 일본용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네이버(035420)와 위탁 관계를 종료할 것"이라며 "보안 대책 강화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은 다음 달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라인야후 측은 사전질의 답변서를 통해 "회사는 네이버에 위탁한 서비스 개발·운용 등을 종료·축소해 나갈 방침"이라며 "자본 관계 변경과 관련해선 결정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만, 모회사(소프트뱅크) 등에 검토 요청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시점에서 결정한 사실은 없다"면서도 "자본 관계의 재검토를 포함, 공표해야 할 사실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공표하겠다"고 강조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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