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에프엘이엔티와 전속계약…진기주·김기방 한솥밥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임주환이 에프엘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는 18일 이같이 알리며 "다채로운 얼굴과 개성 강한 연기력을 지닌 임주환 배우와 동행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로서 여러 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주환은 부드러운 연기 카리스마와 댄디한 마스크의 소유자로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표현력과 단단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인물에 살아 숨 쉬며 대중과 가깝게 호흡해 왔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온 그는 '탐나는도다'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못난이 주의보' '오 나의 귀신님' '함부로 애틋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화 '기술자들' '브로커' 등을 통해 인기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반전 악귀로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는 섬뜩한 살인마로 빈틈없는 연기력을 표출하며 인생 캐릭터를 남기는 등 다채로운 연기 파노라마를 펼쳐낸 바 있다. 출연한 작품들이 일본에서도 방영되면서 큰 화제를 모아 글로벌 한류 스타로서도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한편 임주환이 새 둥지를 튼 에프엘이엔티에는 배우 진기주, 김기방, 김대곤, 김정주, 이도진, 신용석, 배유주 등이 소속돼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