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때 6만4000달러...연일 급락[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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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지표 나쁠땐 비트코인 떨어지는 게 이해라도 됐는데, 지금은 머리가 아프네요. 그냥 어제도 오늘도 계속 떨어지기만 합니다."
이날도 비트코인은 하락을 거듭해 6만4000달러선까지 밀렸다.
1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11시 기준 24시간전보다 2.16% 하락한 6만5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폭은 따라가지 못하고, 하락할땐 더 크게 하락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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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자산 투자자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의 대부분은 하락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글이다. 수익인증 게시판도 손실인증 글이 대다수다.
이날도 비트코인은 하락을 거듭해 6만4000달러선까지 밀렸다.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달 16일 이후 한달만이다.
비트코인 하락에 알트코인은 급락했다. 지난 24시간동안 이더리움은 6%, 솔라나는 11% 하락했다. 국내 업비트에선 제타코인, 앵커 등이 10%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 7만1997달러를 기록한뒤 연일 하락세다.
18일 새벽에도 6만7000달러를 회복하며 반등하는 듯 했지만 이날 오전들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6만4000달러대까지 밀렸다.
비트코인이 약간의 반등 이후 다시 급락하는 흐름을 이어가면서 알트코인들은 폭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폭은 따라가지 못하고, 하락할땐 더 크게 하락하는 식이다. 지난 7일 이후 비트코인은 10% 하락했지만 솔라나는 30% 가량 하락했고, 월드코인은 59%나 하락했다.
하지만 FDUSD의 경우 4조8100억원 수준에서 3조3700원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FDUSD는 홍콩의 신탁 회사 퍼스트디지털그룹(FDG)이 6월 출시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에서 운영되고 있다. 바이낸스가 주력으로 밀어주는 스테이블코인인 셈이다.
비트코인은 ETF에서는 최근 연일 2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빠져나간 자금만큼 비트코인 환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장에는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특히 이들 글로벌 거래량에서 업비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사실상 김치코인으로 분류되는 코인들의 경우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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