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석 교수, 한국인 최초 美 화학회 ‘올해의 나노과학자상’ 수상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4. 6. 18.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미국 화학회(ACS)에서 선정하는 '2024 ACS 나노 렉처십'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회 학술지인 'ACS 나노'는 매년 나노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 2인을 선정해 나노렉처십을 수여한다.

노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ACS 나노렉쳐십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나노 기술과 메타물질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실생활에 유익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사진=포스텍]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미국 화학회(ACS)에서 선정하는 ‘2024 ACS 나노 렉처십’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 최초 선정이다.

18일 포스텍은 노 교수가 나노 과학 분야 가장 뛰어난 연구자 2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ACS는 140여개국에서 17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화학 분야 학술단체다. 학회 학술지인 ‘ACS 나노’는 매년 나노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 2인을 선정해 나노렉처십을 수여한다.

올해는 노 교수와 부락 구젤투르크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박사가 상을 받았다. 빛을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메타물질 연구로 유명한 노 교수는 나노 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노 교수는 세계 최초로 3차원(3D) 메타물질 대량 합성 및 프린팅 기술을 개발해 과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노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ACS 나노렉쳐십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나노 기술과 메타물질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실생활에 유익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