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전북도 `창업 생태계 조성·中企 지원` 협업

이미선 2024. 6. 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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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창업생태계 혁신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전날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지사와 만나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창업 및 투자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ESG 경영 실천,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등의 분야에서 전북도와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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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임종룡(오른쪽서 두번째) 우리금융 회장과 김관영 전북지사(〃 세번째)가 가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창업생태계 혁신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전날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지사와 만나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창업 및 투자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ESG 경영 실천,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등의 분야에서 전북도와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전북도에 민관 협업 '디노랩'을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호남 비즈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고, 도민 대상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임종룡 회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 충북에 이어 우리금융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세 번째 협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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