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K-뮤지컬...`K-뮤지컬국제마켓` 개막

전혜인 2024. 6. 18.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K-뮤지컬국제마켓'이 18일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CJ아지트 등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 등이 모여 뮤지컬 장르 전문 마켓으로 참가 제작사들이 해외진출, 현지 개발, 판권 계약, 투자 유치 등 중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8일 서울 서울 대학로 CJ아지트 대학로극장에서 열린 K-뮤지컬국제마켓 개막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8일 서울 서울 대학로 CJ아지트 대학로극장에서 열린 K-뮤지컬국제마켓 개막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K-뮤지컬국제마켓'이 18일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CJ아지트 등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 등이 모여 뮤지컬 장르 전문 마켓으로 참가 제작사들이 해외진출, 현지 개발, 판권 계약, 투자 유치 등 중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제작사, 투자사, 벤처캐피털 등을 대상으로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뮤지컬 드리밈 피칭' 22개 작품과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 8개 작품 등 K-뮤지컬 30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8개국의 뮤지컬 제작자, 극장 관계자, 프로듀서 등 총 23인의 해외 뮤지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K-뮤지컬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를 추진하는 예술경영지원센터는 'K-뮤지컬국제마켓'을 통해 소개된 작품의 해외 진출을 후속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6개 작품이 예경의 후속 지원을 통해 미국 브로드웨이와 일본도쿄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17개 작품에 후속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영국 웨스트엔드와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에서 해외 현지 쇼케이스 공연과 관계자 네트워킹, 대본 현지화 등이 후속 지원된다.

영미권 제작 극장 전문가를 초청해 뮤지컬 신작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영국·미국 뮤지컬 신작 개발 콘퍼런스', 중국·미국 뮤지컬 시장을 소개하는 해외초청 인사 특강 및 총 280회에 달하는 1:1 비즈니스 미팅도 이뤄진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