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대생·전공의, 학업·수련에 필요한 모든 조치"
송성환 기자 2024. 6. 18. 14:21
[EBS 뉴스12]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환자 단체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 사회 각계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련과 진료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향해서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이제라도 복귀해서 의견을 내면 그 목소리를 경청하고 길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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