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80% 무상감자 결정…"결손금 보전·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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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276730)는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금번 무상감자 소식으로 투자자분들의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도 "이는 장기적으로 제주맥주가 글로벌 F&B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으로 이해해달라. 누적돼 온 결손금에 대한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금번 감자를 통해 해결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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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제주맥주(276730)는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무상감자는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구조이며, 감자 기준일은 8월 5일이다.
17일 제주맥주의 공시에 따르면 무상감자 이후 제주맥주의 자본금은 기존 292억8300만 원에서 58억5600만 원으로 변경된다. 주식 수의 경우 감자 전 보통주식수 5856만6091주에서 1171만3218주로 줄어들게 된다.
이는 최근 제주맥주의 경영권 변경에 따른 선택이다. 제주맥주는 4월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최대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전 대표이사가 더블에이치엠과 다른 양수인 등 2곳에게 지분 864만3480주를 101억 원에 매각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체질 개선과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공언해왔다. 현재 제주맥주의 2023년말 기준 결손금은 867억 원 수준이며, 자본잠식률은 22%로 부분자본잠식 상태다.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인 자본잠식률 50%를 넘어서거나 자기자본이 10억 원 미만으로 감소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자본전액잠식상태가 되면 상장 폐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제주맥주는 관리 종목 지정 우려를 없애고자 선제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단행했고 무상감자 이후에는 자본잠식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맥주 1분기 매출은 50억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6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으나 적자 폭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올해 K-Food 열풍과 파리올림픽 특수 등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금번 무상감자 소식으로 투자자분들의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도 "이는 장기적으로 제주맥주가 글로벌 F&B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으로 이해해달라. 누적돼 온 결손금에 대한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금번 감자를 통해 해결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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