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우승 놓친 매킬로이 “당분간 휴식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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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US오픈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매킬로이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는 프로 경력 17년 동안 가장 힘든 날이었다. US오픈의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더 생각하려고 한다"며 "우승을 놓쳤지만 메이저 정상에 더욱 더 가까워진 것 같다. 당분간 골프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스코틀랜드에서 만나자"라고 적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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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US오픈 최종일 16번홀과 18번홀에서 1m 이내의 짧은 퍼트를 놓치며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어이없는 퍼트 실수로 우승을 날려버린 매킬로이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거절하고 대회장을 빠져나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한 매킬로이는 다음달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매킬로이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는 프로 경력 17년 동안 가장 힘든 날이었다. US오픈의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더 생각하려고 한다”며 “우승을 놓쳤지만 메이저 정상에 더욱 더 가까워진 것 같다. 당분간 골프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스코틀랜드에서 만나자”라고 적은 글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US오픈 정상에 오른 디샘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프로 골프가 원하는 여러 가지를 수행하는 선수가 디섐보다.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디섐보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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