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조정석vs'진지' 조정석, 여름극장가 사로잡을 두 얼굴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4. 6.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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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올 여름 극장가에서 상반된 매력으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조정석은 올 여름 두 편의 기대작에서 주연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조정석이 몰입감 있는 연기는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일럿' 그리고 '행복의 나라'까지 조정석 보는 재미가 있는 여름 극장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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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영화 '파일럿'의 조정석./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정석이 올 여름 극장가에서 상반된 매력으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조정석은 올 여름 두 편의 기대작에서 주연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코미디 장르 '파일럿'(감독 김한솔, 제작 쇼트케이크), 드라마 장르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 파파스필름, 오스카10스튜디오)서 180도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 앞에 선다.

조정석은 7월 마지막날에 '파일럿'으로 극장가에 출격한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파일럿'에서 조정석은 웃음을 유발하는 파격 비주얼을 뽐낸다. 조정석은 극 중 한정우 역을 맡아 여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했다. 아내 거미도 폭소할 만한 비주얼이다.

영화 '파일럿'./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파일럿'에서 조정석이 맡은 한정우는 한정미로 파격 변신 후 재취업에 성공하는 인물. 재취업을 위해 여장까지 했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 스페셜 포스터에서 한정우에서 한정미로, 한정미에서 한정우로 오고 가는 모습은 예비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특히 조정석이 외모와 함께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보다 완벽하게 한정미로 변신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다채로운 표정까지 더해지면서 조정석 특유의 무공해 코미디가 흥행 이륙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조정석의 재기발랄한 코미디에 이어 8월에는 진중한 캐릭터로 극장가에 다시 한번 출격한다. 8월 개봉하는 '행복의 나라'다. 

영화 '행복의 나라'./사진=NEW

조정석이 고(故) 이선균과 주연을 맡은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이선균)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행복의 나라'에서 조정석은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았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조정석은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변호사로 변신한 조정석이 웃음기를 뺀 모습이다. 정의가 아닌 승패만 있다고 믿는 정인후, 이를 표현하는 조정석의 열연이 기대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조정석이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조정석이 몰입감 있는 연기는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믹과 진지, 한계없는 연기력을 뽐내는 조정석. '파일럿' 그리고 '행복의 나라'까지 조정석 보는 재미가 있는 여름 극장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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