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톡톡] 이해인 수녀, '소중한 보물들' 단상집 출간

진성철 2024. 6. 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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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가 소개한 일상의 기쁨들이다.

시인 이해인 수녀가 수녀원 입회 60주년을 맞아 최근 단상집 '소중한 보물들'을 펴냈다.

이해인 수녀는 18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출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수녀는 자신을 '기쁨 발견 연구원'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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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이해인 수녀 진연수 기자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아름다운 풍경이나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말을 잊지 않고 적어두었다가 되새김하는 것. 모두가 기쁨을 찾는 '기쁨이'가 되도록 내 기쁨을 나눠주는 것."(51쪽)

이해인 수녀가 소개한 일상의 기쁨들이다.

진연수 기자

시인 이해인 수녀가 수녀원 입회 60주년을 맞아 최근 단상집 '소중한 보물들'을 펴냈다. 이해인 수녀는 18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출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수녀는 자신을 '기쁨 발견 연구원'으로 소개했다.

진연수 기자

책에는 1964년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토 수도회에 입회하면서 수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올해까지 저자가 60년간 품어온 이야기들을 단상의 형태로 담았다.

법정 스님과의 일화, 김수환 추기경의 서간문 등 소중한 인연들과의 추억담.

초등학생부터 9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나눈 덕담과 사연 등을 실었다.

진연수 기자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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