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톡톡] 이해인 수녀, '소중한 보물들' 단상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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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가 소개한 일상의 기쁨들이다.
시인 이해인 수녀가 수녀원 입회 60주년을 맞아 최근 단상집 '소중한 보물들'을 펴냈다.
이해인 수녀는 18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출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수녀는 자신을 '기쁨 발견 연구원'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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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아름다운 풍경이나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말을 잊지 않고 적어두었다가 되새김하는 것. 모두가 기쁨을 찾는 '기쁨이'가 되도록 내 기쁨을 나눠주는 것."(51쪽)
이해인 수녀가 소개한 일상의 기쁨들이다.
시인 이해인 수녀가 수녀원 입회 60주년을 맞아 최근 단상집 '소중한 보물들'을 펴냈다. 이해인 수녀는 18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출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수녀는 자신을 '기쁨 발견 연구원'으로 소개했다.
책에는 1964년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토 수도회에 입회하면서 수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올해까지 저자가 60년간 품어온 이야기들을 단상의 형태로 담았다.
법정 스님과의 일화, 김수환 추기경의 서간문 등 소중한 인연들과의 추억담.
초등학생부터 9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나눈 덕담과 사연 등을 실었다.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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