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오텔로’ 8월 18일~25일 국내 첫 공연

임재성 2024. 6.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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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가 초연한 화제작 오페라 '오텔로'가 한국에서 첫 무대를 선보입니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오텔로'를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가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역작 '오텔로'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흑인 장군 오텔로가 백인들의 증오와 그로 인한 자신의 열등감 때문에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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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가 초연한 화제작 오페라 ‘오텔로’가 한국에서 첫 무대를 선보입니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오텔로’를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가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역작 ‘오텔로’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흑인 장군 오텔로가 백인들의 증오와 그로 인한 자신의 열등감 때문에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한국 공연에서는 테너 이용훈과 루마니아 출신 테너 테오도르 일린커이가 오텔로 역을 맡았습니다.

악역 이아고 역에는 이탈리아 출신 바리톤 마르코 브라토냐와 조지아 출신 바리톤 니콜로즈 라그빌라바가 캐스팅됐습니다.

또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오페라 지휘자 카를로 리치가 이번 공연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진두지휘합니다.

예술의전당은 본 공연에 앞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사전 무료 강의(프리렉쳐 Pre·Free-lecture)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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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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