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푸틴 방북에 "북러 무기 이전 등 우려"

김세호 2024. 6.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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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 무기 거래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전력 증강을 계속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기술적·군사적 지식을 줄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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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 무기 거래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강화로 안보 환경이 한층 엄중해졌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미국,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전력 증강을 계속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기술적·군사적 지식을 줄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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