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비즈니스' 고객사 3만개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쏘카의 기업 맞춤형 이동 솔루션 '쏘카비즈니스'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고객사 3만 2000개를 돌파했다.
조은정 쏘카 엔터프라이즈그룹장은 "쏘카비즈니스는 유지비, 주차비, 관리비 등 비용 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 이동이 필요한 임직원이 겪고 있는 비효율과 불편함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며 "13년 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쏘카의 기업 맞춤형 이동 솔루션 '쏘카비즈니스'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고객사 3만 2000개를 돌파했다. 2019년 법인 고객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 쏘카 비즈니스는 최근 3년 연평균 70.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쏘카비즈니스는 1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기업 전용 카셰어링부터 월 또는 연 단위로 중고차와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장기렌트까지 기업별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법인 소유의 차량을 쏘카처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쏘카 FMS'도 제공하고 있다.
조은정 쏘카 엔터프라이즈그룹장은 “쏘카비즈니스는 유지비, 주차비, 관리비 등 비용 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 이동이 필요한 임직원이 겪고 있는 비효율과 불편함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며 “13년 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쏘카비즈니스 전체 고객사 중 임직원 100명 이하 기업이 8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100명~500명 8% △500명~1000명 5% △1000명 이상 7% 순으로 나타났다. 예약 비중으로 보면 1000명 이상 고객사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쏘카 비즈니스 전체 예약 중 약 36%가 1000명 이상의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 임직원들의 이용이었다.
쏘카비즈니스는 법인 임직원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일반적인 쏘카 이용 연령층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쏘카 이용자 평균 나이가 32.9세지만, 쏘카비즈니스는 38.9세로, 6세 높았다. 두 서비스 모두 3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쏘카 비즈니스가 30대와 40대에서 각각 12%, 8% 더 많았고, 20대는 7%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지역은 사무실이 많은 수도권의 업무지구가 주를 이뤘다.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마포, 송파, 영등포 등 업무지구 내 이용이 많았고, 경기도에서는 판교가 있는 분당 지역의 이용 비중이 컸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역, 동대구역, 울산역, 광주송정역, 천안아산역, 오송역 등 KTX 역사 주변에서 쏘카 이용이 활발했다. 임직원은 장거리 출장시 KTX를 타고 이동해 현지에서 차량을 대여, 환승 형태로 쏘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업무 외 직원복지 형태로도 쏘카 비즈니스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들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정위 “쉽게 정보유출” vs 카카오 “해커 탓”
- LG전자, B2B 로봇에 '구독' 적용 추진
- LG유플, 부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단독 수주
- 대출부터 외환·신탁까지 사람 없이...점포 줄이고 비대면 늘리는 은행권
-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2년 일류경제도시 기반 마련…후반기 미래 과제 추진해 성과로 보여
- [르포] 로봇과 SW가 만난 DX 현장 '포스코 풀필먼트센터'
- 日 TDK, 에너지밀도 100배 높인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 “서울 10분의 1 면적이…” 美 LA 덮친 대형 산불
- 中 노동자 8명, 냉동 트럭 화물칸 타고 퇴근하다 질식사
- “무더위 속 방에는 선풍기 하나뿐”… 에어컨 없는 파리 올림픽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