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토니상 '위대한 개츠비'에 축전 "빛나는 행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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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 토니상을 수상한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제작자 신춘수 대표, 수상자 린다 조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조명상'을 받은 뮤지컬 '아웃사이더스'의 하나 김에게도 축전을 발송했다.
린다 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토니상 의상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나 김 역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뮤지컬 '아웃사이더스'로 토니상 조명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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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 토니상을 수상한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제작자 신춘수 대표, 수상자 린다 조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조명상'을 받은 뮤지컬 '아웃사이더스'의 하나 김에게도 축전을 발송했다.
유 장관은 18일 축전에서 "이번 수상은 한국 뮤지컬의 가능성과 뛰어난 작품성을 세계인에게 알린 뜻 깊은 성취"라며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의 의상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연출해 준 모든 제작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아울러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으로도 힘이 돼주길 바라며 빛나는 행보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1947년 제정된 토니상은 '연극·뮤지컬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매년 미국 브로드웨이 연극·뮤지컬을 대상으로 심사, 시상한다. 올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링컨 센터에서 제77회 토니어워즈를 개최했다.
신춘수 대표는 '위대한 개츠비'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성공적인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을 이끌었다. 린다 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토니상 의상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나 김 역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뮤지컬 '아웃사이더스'로 토니상 조명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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