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라매병원 병원장 면담‥"의료 정상화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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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 이틀째인 오늘,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병원장을 면담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의료개혁특위와 함께 이재협 병원장 등을 만나 "휴진 결정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는 데 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는 의사들의 마음도 다 굴뚝같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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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 이틀째인 오늘,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병원장을 면담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의료개혁특위와 함께 이재협 병원장 등을 만나 "휴진 결정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는 데 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는 의사들의 마음도 다 굴뚝같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건강 안전망의 보루로서 역할을 하려 노력 중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면담을 마친 뒤 당이 중재안을 제시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는 "애로사항과 건의를 경청하는 과정"이라며 "정부와 함께 숙의하면서 의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집단 휴진에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한 데 동의하냐는 물음엔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기조 중 하나가 법치주의 확립"이라며 "불법 행위에는 단호히 법과 원칙 따라 대응하는 기조를 확인해 준 걸로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별도로 의료개혁특위나 의료 현장과 대화를 통해서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896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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