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시장 인근 주택가 연쇄 방화 용의자 긴급체포

박주석 2024. 6. 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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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속초 중앙시장 인근 주택가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속초경찰서와 속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8분, 오전 10시 10분, 오전 10시58분쯤 속초시 중앙동475-17 등 중앙시장로 일원 3개 주택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주택가 골목을 지나간 후 연기가 발생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발생 현장 주변을 탐색 중 A씨를 발견,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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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8시38분부터 속초시 중앙동475-17 등 속초시청 뒤 중앙시장로 일원 3개 가구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속초 중앙시장 인근 주택가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방화 용의자로 특정한 뒤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다.

속초경찰서와 속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8분, 오전 10시 10분, 오전 10시58분쯤 속초시 중앙동475-17 등 중앙시장로 일원 3개 주택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곧 진화됐지만 인근 주민 1명(60대)이 연기를 흡입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3개 가구는 모두 빈집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주택가 골목을 지나간 후 연기가 발생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발생 현장 주변을 탐색 중 A씨를 발견,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담배꽁초를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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