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영종하늘도시 직결도로 신설…“2026년 착공”

박준철 기자 2024. 6. 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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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신불IC 교통체증 해소” 기대
인천공항 신불IC 고가·지하차도설치 계획도. 배준영 의원실 제공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서 인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진·옹진군)은 인천공항 고속도로 신불IC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영종해안도로 남측에 고가도로와 지하차도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불IC 교통체증은 영종해안도로 남측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다. 때문에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이 인천공항을 가려면 신불IC에서 BMW 드라이빙센터 앞까지 우회한 뒤 유턴해야 한다. 또한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제1여객터미널을 가려면 영종해안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공항신도시IC를 이용해 4㎞ 이상을 우회한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영종해안도로 남측에서 신불IC로 연결하는 고가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 인천공항에서 영종도로 갈 경우 인천공항 입구에 있는 LG주유소에서 곧바로 영종해안도로 남측으로 고가를 설치하려는 것이다. 영종해안도로 남측 삼거리는 지하차도를 건설해 체증을 줄인다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신불IC 주변 고가와 지하차도를 이달 말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2026년쯤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650억원은 인천공항공사가 전액 부담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와 설계 등을 거치면 애초 해안도로에서 제1여객터미널 방향은 2027년 개통하려했으나, 이보다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영종하늘도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며 “인천공항공사가 적극적으로 화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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