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가능성” 유인촌, 토니상 받은 신춘수 대표 등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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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제77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받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제작자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와 수상자 린다 조 씨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조명상을 받은 뮤지컬 '아웃사이더스'의 한국계 미국인 김하나 씨에게도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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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18일 축전을 통해 “이번 수상은 한국 뮤지컬의 가능성과 뛰어난 작품성을 세계인에게 알린 뜻깊은 성취”라며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의 의상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연출해 준 모든 제작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이어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으로도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빛나는 행보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신춘수 대표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미국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린다 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토니상 의상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하나 씨도 한국계 미국인이이다. 뮤지컬 ‘아웃사이더스’로 토니상 조명상을 공동 수상했다.
1947년 제정된 토니상은 매년 미국 브로드웨이의 연극,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 시상하는 세계 권위의 시상식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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