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군 수십명, 군사분계선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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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18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북한과 관련된 소식을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일단 인사 먼저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저희가 준비하는 동안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뉴스 하기 얼마 전에 오늘 오전에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해서 넘어왔다는 속보가 지금 확인이 됐습니다. 합참에서 공식 발표한 내용인데요. 저희가 지금 확인된 내용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에 북한군 수십여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남쪽으로 침입을 한 것입니다. 이에 우리 군은 즉각 경고 사격을 했고요. 경고 사격 이후에 이들은 북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합참에서 밝힌 내용은 아마 지뢰 매설 등 작업을 하던 중에 넘어온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또 다른 의도가 있었는지 이번이 또 처음이 아닙니다. 오물 풍선을 보내면서 북한군 10여 명이 남한 쪽으로 넘어왔다가 다시 올라간 예가 며칠 전에 한 번 더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수십여 명이 내려왔었다. 어떤 의도가 있는지는 조금 더 분석을 해봐야 되겠지만 오늘 오전 8시 반에 있던 내용 저희가 속보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북한군 수십여 명이 군사 분계선을 넘어서 남측으로 넘어왔다는 속보입니다. 합참이 밝힌 내용이고요. 우리 군이 즉각 경고 사격을 했고 사격 이후에 이들은 다시 북으로 넘어갔습니다. 단순한 월경으로 보이기도 하고 지뢰 매설 등의 작업을 하던 도중에 군사 분계선을 넘어왔을 수도 있다는 것이 설명입니다. 지금 지난 9일이죠. 지난 9일에도 20~30 명이 여기 군사 분계선을 넘어왔었던 일이 있었는데. 9일 만에 또다시 수십여 명이 군사 분계선을 넘어온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 태영호 의원님과 잠시 후에 이야기한 번 짧게 정리를 해보도록 하고요. 오늘 준비한 내용으로 계속 가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소식은 추가로 더 들어오는 대로 저희가 이어지는 뉴스에서 상세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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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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