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위, 도청·도교육청 결산안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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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전북자치도청·전북자치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결산안의 원안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의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 9조3천35억700만원, 세출 9조441억7천600만원, 잉여금 2천593억3천100만원이다.
아울러 전북자치도교육청의 결산 규모는 세입 4조6천520억3천200만원, 세출 4조3천618억900만원, 잉여금 2천901억4천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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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전북자치도청·전북자치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결산안의 원안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의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 9조3천35억700만원, 세출 9조441억7천600만원, 잉여금 2천593억3천100만원이다.
예결위는 철저한 사업 계획 수립과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예산 이월의 최소화를 주문하고, 지방재정이 효율적인 성과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당부했다.
또 예비비는 운용 취지에 맞게 필요성, 시급성을 따져 필요한 때에만 승인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전북자치도교육청의 결산 규모는 세입 4조6천520억3천200만원, 세출 4조3천618억900만원, 잉여금 2천901억4천300만원이다.
예결위는 예산 편성과 사업 집행 상황에 대한 수시 점검이 필요하고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재원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감액해 다른 사업에 편성하라는 등의 주석을 달았다.
전용태 예결위원장은 "이번에는 관행적인 재정 운영에 대한 제도 개선과 방향 제시에 비중을 두고 심사했다"며 "두 기관에 결산 관계 법령 준수와 개정 법령, 변경 지침 숙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9일 제41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결산안을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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