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민북지역대상 화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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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민북지역을 대상으로 전·평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주민 대피훈련인 화랑훈련이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
철원군은 이번 훈련으로 근남면 마현리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민북지역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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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민북지역을 대상으로 전·평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주민 대피훈련인 화랑훈련이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
철원군은 이번 훈련으로 근남면 마현리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민북지역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화랑훈련은 유사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권역별 종합훈련으로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한 전방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중앙 및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방위에서 논의된 민방공 경보전파 체계 구축 및 대피시설 유지, 고위험시설 인근 국민보호대책 강구 등 주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민북지역 주민대피 훈련을 선정·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화랑훈련은 민방위 경보 및 마을방송 실제송출, 정부지원 민방위시설 주민유도, 방독면 사용요령 교육 및 심전도 체크 등 실질적인 국민보호대책이 주민에게 피부로 느껴지도록 실질적으로 운영된다.
윤태중 군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높아지는 북의 도발로부터 민북지역 주민 대피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피 및 유도를 안내하는 통리장, 관할 군부대 및 경찰, 소방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믿음직스러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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