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가 사랑한 그 와인도 ‘최저가’에?… 와인 애호가 ‘들썩’ [수민이가 궁금해요]

김기환 2024. 6. 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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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송모(여)씨는 평소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게 일상이 됐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올해 상반기에 가장 인기를 끈 와인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가성비는 물론 프리미엄 와인까지 품질이 보장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며 "와인 구매를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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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와인 기획전’ 이번주 시작
롯데·신세계백화점 각각 100만병과 60만병 최대 80% 할인
만화 ‘신의 물방울’ 나온 ‘히딩크 와인’ 샤토 딸보도 ‘최저가’

30대 직장인 송모(여)씨는 평소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게 일상이 됐다. 주로 1만~3만원대 와인을 구입해 한 두 잔씩 기분 좋을 만큼만 마신다. 송씨는 “갈수록 와인의 깊은 맛에 빠져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즐기고 있다”며 “백화점 등에서 진행하는 ‘와인 기획전’을 이용하면 고품질의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송씨가 기다리는 백화점 ‘와인 기획전’이 이번주 시작된다. 가성비 좋은 대중적인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품질이 보장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소장 가치가 높은 와인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대규모 와인 기획전을 통해 각각 100만병과 60만병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캠핑이나 휴가지 등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가 와인행사’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이달 21∼30일 5000여종의 와인 약 100만병을 할인 판매한다.

국내에선 ‘히딩크 와인’으로 알려진 샤토 딸보. 세계일보 자료사진
크룩 그랑뀌베,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파이퍼 하이직 레어 등 프리미엄 와인을 50% 이상 할인하고, 샤토 딸보와 케이머스, 알마비바 에푸 등 지역별 인기 와인을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와인 결산전’을 통해 와인 60만병을 판매한다.

최대 80% 할인을 적용한 와인 60만병 가격을 합산하면 140억원 규모로 작년 행사보다 20% 늘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5월 30만원 이상 와인 매출이 작년보다 31.3% 증가해 이번 행사에 프리미엄 와인을 대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샤또 마고 17(117만원)과 샤또 라뚜르 00(299만원), 몽제아 뮈네레 에셰조 그랑 크뤼 21(130만원), 도멘 르로아 부르고뉴 알리고떼 17(111만5000원) 등의 제품을 엄선했다.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도 이달 30일까지 600여종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샤또 무똥 로칠드 06 등 소장 가치가 높은 와인과 함께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과 울프 블라스 옐로라벨 쉬라즈 등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올해 상반기에 가장 인기를 끈 와인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가성비는 물론 프리미엄 와인까지 품질이 보장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며 “와인 구매를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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