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가 사랑한 그 와인도 ‘최저가’에?… 와인 애호가 ‘들썩’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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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송모(여)씨는 평소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게 일상이 됐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올해 상반기에 가장 인기를 끈 와인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가성비는 물론 프리미엄 와인까지 품질이 보장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며 "와인 구매를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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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백화점 각각 100만병과 60만병 최대 80% 할인
만화 ‘신의 물방울’ 나온 ‘히딩크 와인’ 샤토 딸보도 ‘최저가’
30대 직장인 송모(여)씨는 평소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게 일상이 됐다. 주로 1만~3만원대 와인을 구입해 한 두 잔씩 기분 좋을 만큼만 마신다. 송씨는 “갈수록 와인의 깊은 맛에 빠져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즐기고 있다”며 “백화점 등에서 진행하는 ‘와인 기획전’을 이용하면 고품질의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대규모 와인 기획전을 통해 각각 100만병과 60만병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캠핑이나 휴가지 등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가 와인행사’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이달 21∼30일 5000여종의 와인 약 100만병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와인 결산전’을 통해 와인 60만병을 판매한다.
최대 80% 할인을 적용한 와인 60만병 가격을 합산하면 140억원 규모로 작년 행사보다 20%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샤또 마고 17(117만원)과 샤또 라뚜르 00(299만원), 몽제아 뮈네레 에셰조 그랑 크뤼 21(130만원), 도멘 르로아 부르고뉴 알리고떼 17(111만5000원) 등의 제품을 엄선했다.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도 이달 30일까지 600여종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올해 상반기에 가장 인기를 끈 와인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가성비는 물론 프리미엄 와인까지 품질이 보장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며 “와인 구매를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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