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푸틴 방북, 2번째 국빈방문...시진핑 때와 유사한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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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방북이 지난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에 이어 2번째 국빈방문 사례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러 양측의 공식 발표 시점과 형식 등을 보면 5년 전 시진핑 방북 때와 유사한 패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당시인 2000년 처음 방북했을 때는 북한이 '방문'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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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방북이 지난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에 이어 2번째 국빈방문 사례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러 양측의 공식 발표 시점과 형식 등을 보면 5년 전 시진핑 방북 때와 유사한 패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당시인 2000년 처음 방북했을 때는 북한이 '방문'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오늘 노동신문 기고문에서 북러 간 별도의 결제체제를 언급한 데 대해서는, 달러를 기축 통화로 하는 금융 시스템에서 러시아가 영향권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북러는 2014년 경제공동위원회에서 루블화를 교역의 주요 통화로 삼기로 합의했지만, 북한의 달러 선호 경향과 북러 간 미미한 교역량으로 인해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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