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받은' 맥길로이, 특급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기권 …김주형·안병훈·임성재·김시우 출격 [PGA]

권준혁 기자 2024. 6. 18.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35야드)에서 개최되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다.

메이저 대회 US오픈 직후에 열리지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동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불참하는 로리 맥길로이(사진제공=USGA/Kathryn Riley), 출전하는 김주형 프로(사진제공=USGA/Logan Whitton).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35야드)에서 개최되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다.



 



메이저 대회 US오픈 직후에 열리지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동한다.



 



PGA투어닷컴은 파워랭킹15 명단 1위에 올해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잰더 쇼플리 이름을 올렸다. 쇼플리는 최근 참가한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와 단독 2위 1회를 포함해 모두 톱10에 들었다.



 



다만,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만 빠졌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US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 막판에 어이없는 퍼트 실수로 메이저 우승을 날린 맥길로이는 현지시간 17일에 트래블 챔피언십 불참을 공식화했다.



 



맥길로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는 프로골프 경력 17년 동안 가장 힘든 날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스코틀랜드(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보자"고 덧붙였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32), 김주형(21), 임성재(25), 김시우(28) 4명이 출격한다.



안병훈은 US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페덱스컵 랭킹 9위에 올라 있다. 김주형은 US오픈 공동 26위로 무난하게 마무리했고, 지난해 트래블 챔피언십에선 공동 38위였다. 



 



임성재는 작년 트래블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역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은 2014년 최경주가 작성한 공동 2위로 유일한 톱10이다. 김시우는 2020년 공동 11위, 2016년 공동 25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