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전국 대학총장 세미나…대학·지역 동반성장 과제 논의

서혜림 2024. 6. 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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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19∼20일 인천 중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전국 13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하는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첫째 날에는 대학 총장들이 교육부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체계(RISE)에 대한 큰 구도와 대학,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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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이주호 장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2023.6.29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19∼20일 인천 중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전국 13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하는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대학과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첫째 날에는 대학 총장들이 교육부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체계(RISE)에 대한 큰 구도와 대학,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먼저 오덕성 우송대 총장이 RISE 체계의 큰 구도를 발표하고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 등이 대학과 지자체의 역할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 총장들은 교육부와 대학 재정, 대학 평가, 대학규제 혁신 등 고등교육 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둘째 날에는 각계 전문가가 ▲ 대학의 역할과 기능 확대 방안 ▲ 대학생의 심리·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대학-지자체 연계 방안 ▲ RISE 체계에서 대학의 평생 교육 기능 확대를 위한 과제 ▲ 인공지능(AI) 시대 대학교육과 윤리 등을 발표한다.

박상규 대교협 회장은 "경쟁보다 소통과 협업, 공유를 통해 지역혁신의 공통된 가치와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가 유기적인 공동체로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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