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증권거래소도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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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가장 큰 호주증권거래소(ASX)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호주에서는 반에크 이외 디지털엑스(Digital X), 베타쉐어스(Betashares) 등도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을 받기 위한 신청서를 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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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호주에서 가장 큰 호주증권거래소(ASX)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블로그를 통해 "6월20일 ASX에 첫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다"면서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비트코인 ETF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인 시카고옵션거래소호주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된 적이 있으나, ASX에서는 처음이다.
반에크는 올해 2월 해당 상품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1월 미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계속돼 왔다.
현재 호주에서는 반에크 이외 디지털엑스(Digital X), 베타쉐어스(Betashares) 등도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을 받기 위한 신청서를 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에크는 "호주에서는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반에크는 ASX 투자자들에게 최초의 비트코인 ETF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와 달리 호주에서는 ETF 상품을 상장하려면 규제기관인 ASIC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도 필요하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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