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보그다노비치 다음 시즌 연봉 보장 예상

이재승 2024. 6.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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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보얀 보그다노비치(포워드, 201cm, 103kg)의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연봉을 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보그다노비치를 데려왔다.

그러나 여전히 전력감으로 가치가 없지 않은 만큼, 다음 시즌 연봉을 보장한 후 트레이드에 나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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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보얀 보그다노비치(포워드, 201cm, 103kg)의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연봉을 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보그다노비치를 데려왔다. 그를 데려와 전력을 살찌웠다. 그러나 줄리어스 랜들의 복귀 불발과 OG 아누노비마저 플레이오프에서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설상가상으로 그도 1라운드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뛰지 못했다.
 

보그다노비치의 계약은 다음 시즌까지다. 그러나 다음 시즌 연봉 약 1,903만 달러가 온전하게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다. 그와 함께하지 않으면 연봉 중 보장된 일부만 지출하면 된다. 그러나 여전히 전력감으로 가치가 없지 않은 만큼, 다음 시즌 연봉을 보장한 후 트레이드에 나설 수도 있다. 뉴욕은 이를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그다노비치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뛸 때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졌다. 약체의 주득점원이었던 만큼, 많은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트레이드 이후 뉴욕에서는 전반적인 활약이 저조했다. 29경기에서 모두 벤치에서 출격해 경기당 19.2분을 뛰며 10.4점(.430 .370 .800) 2리바운드에 그쳤다.
 

뉴욕도 그를 키식스맨으로 내세워야 했기에 기록 하락은 예상됐다. 그러나 시즌 중후반에 랜들이 다친데 이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그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왼발과 손목이 온전치 않았던 그는 끝내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결국, 플레이오프 남은 일정을 치르지 못했다.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쳐야 했다.
 

뉴욕이 온전한 전력이었다면, 보스턴 셀틱스와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자웅을 겨룰 만했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 랜들,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보그다노비치, 이어진 라운드에서 아누노비가 낙마하면서 전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최종전까지 치른 접전 끝에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패했다.
 

뉴욕은 보그다노비치를 데려올 때 1라운드 지명권을 소진하지 않았다. 이를 고려하면 재차 트레이드에 1라운드 티켓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뉴욕은 이미 1라운드 티켓 다수를 보유하고 있어 지명권보다 전력감을 더하길 바랄 수 있다. 혹, 거래가 여의치 않다면 그와 동행을 이어갈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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