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최정원, 입 열었다 "단단해졌다...잘 정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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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남으로 피소됐던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근황을 전했다.
A씨 아내 역시 남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남편의 주장은 왜곡된 것이 많다. 최정원과는 3번 정도 만났고 전화는 8번 정도 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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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상간남으로 피소됐던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근황을 전했다. 논란 후 1년 4개월 만이다.
17일 최정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는 "얼마 전 바보같이 소통하려고 질문받았다. 게 답하는 게 복잡해서 개인 DM으로 가는 줄도 모르고 했다가 친구들한테 욕먹었다. 아재 인증으로 힘들어하다가 이제 정신 차리고 살고 있다. 모르면 물어보는 게 상책"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친구한테 혼났다. 누가 '물어보세요'를 그렇게 하냐고 했다. 욕은 욕대로 먹고 반성 중이다"라는 글과 함께 눈물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마음은 좀 괜찮냐"라는 한 팬의 질문에 최정원은 "다는 아니지만 단단해졌다. 좀만 지나면 다 잘 정리되고 괜찮아질 거다.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2년 12월 A씨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상간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최정원은 "(A씨의 아내는) 알고 지낸 동생"이라며 "2022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커피를 마신 적, 한강 고수부지에서 와인을 마신 저, 사이클 동호회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한 시간가량 사이클을 탄 적이 있다. 세 차례 외에는 더 만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A씨 아내 역시 남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남편의 주장은 왜곡된 것이 많다. 최정원과는 3번 정도 만났고 전화는 8번 정도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최정원은 A씨를 명예훼손 교사, 협박, 모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A씨도 최정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최정원은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A씨의 이의제기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 2000년 UN으로 데뷔했으며 '선물', '그녀에게', '파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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